Artist
AN CHUNG GUK,
안충국 1995
약력
함경북도 1995
대한민국 200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사2021

예술은 어린 시절부터 내 삶에 스며든, 운명과도 같은 존재였다. 미술은 항상 나에게 친구였고, 소통의 도구였으며, 때로는 마음의 응어리를 덜어내는 치유이기도 했다. 주된 작업의 영감은 지금의 나를 이루게 한 기억과 경험들, 그리고 그 경계에서 비롯된 감각을 현대적 회화로 풀어낸다.
내 작업은 익숙한 세계의 경계를 넘어 타자의 세계를 받아들이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이를 통해 나는 세상의 넓이와 다양성을 체감했고, 그 감각은 곧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으로 이어졌다. 기억과 장소, 정체성과 환경, 시대와의 관계 속에서 다음과 같은 본질적인 질문에 천착한다.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향하는가.”
이 질문들은 조형 언어로 삶의 흔적을 풀어내는 원동력이 되며, 나의 예술은 내면의 울림과 외부 세계의 호흡 사이에서 태어난다. 나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개인과 타인, 기억과 현실, 그리고 미래를 잇는 매개체로서 관람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공감하며,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나는 ‘본다’는 것의 깊이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보이는 것이 아닌 본다는 행위는 단순한 시각적 관찰이 아니며, 그것은 존재의 흔적을 마주하고, 이해하고, 그로부터 다시 삶을 바라보는 행위이다.” — 작가노트, 2025
예술 활동
개인전 및 초대전
2025 잇다/LINE 근원과 경계에 서다. 서울
2024 저 너머의 형태. 남북통합 문화센터
2023 본다는 것 MEK 갤러리(서울) 2월
2023 개인 초대전시. MEK(회사본사갤러리) 파주
2023 쉼, 더스타갤러리 1F, B2 2022 I:아이. 큐브갤러리
2021 개인 초대전시. 강북삼성병원
2021 낙서: 즐거움의 기록. 갤러리 비
2021 개인전. 전시공간 100_0
Duo Exhibition
2025 뉴 제너레이션1 아트 살롱 드 아씨
단체전
2024 기억의 지도 서울 시민청
2024 잔존하는 ㅁ에 대하여. 헬렌앤제이 갤러리.서울
2024 BLOSSOM. 갤러리 선.서울
2023 예술로 경계를 허물다. 헤이리예술 마을
2021 인간의 조건. 국회 아트갤러리
2021 까,마,치. 인사아트 갤러리
2020 알파위크 알파라운드B1
2015 판옵티콘을 넘어서. 이즈갤러리
아트페어
2023 Bank art fair setec. 서울
2023 The grand art fair. 신라호텔 서울
2022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부산
2021 미술을 즐기는 주간 2021 미술주간 korea art week x 공공의 영역 public domain
Collaboration
2021 Bravo! Your Life 더그란데 뮤직스튜디오 미술작가
2022 해보자고 어, 브롤스타즈 (뮤직 비디오) Art director
2023 아리랑 아르래기 이비컴퍼니(미술 작가)